초보 사령탑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원주 DB가
2023-2024시즌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.
DB는 디 드린 로슨(29점)과 이선 알바노(16점)의 활약으로
창원 LG를 85-76으로 제압했습니다. 강상재도 13점, 김종규는
10점을 보태 팀의 연승을 도왔습니다. 3쿼터까지 62-62로 팽팽히
맞섰던 경기는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DB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
5분 1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시동을 걸었고
이어 3점 슛과 2점짜리 점프슛을 잇달아 꽂아 넣어 80-63으로
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. 김주성 선수 팬이었는데
감독으로서도 능력이 좋은가 봅니다. DB 올해 좋은 성적
기대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