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쇼트트랙 '투톱'으로 활약하다 관계가 틀어진
황대헌(24·강원도청)과 린샤오쥔(27·중국·한국명 임효준)이
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예선 통과했습니다.
황대헌은 21일(한국시간)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
2023~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(ISU) 월드컵 1차 대회
남자 1,500m 예선 7조에서 2분 21초 5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,
린샤오쥔 역시 같은 종목 2조에서 2분 23초 232로
7명의 출전 선수 중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.
두 선수는 22일 열리는 남자 1,500m 준결승 혹은
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황대헌 선수가
꼭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. ㅎ